어쩐지 익숙하다 했던 머리카락에 상처 주는 법

4월 05, 2016 by apost team

소중한 내 머리카락에게.

사랑하는 내 머리카락들아. 내가 그 동안 잘 몰라서 했던 나의 잘못들을 용서해 줄 수 있겠니? 나는 너를 다치게 할 생각은 정말 눈곱만큼도 없었지만, 나의 무지한 행동들로 인해 네가 그렇게 아파하고 있는지 몰랐어. 나의 사과를 받아 줘! 내가 다시는 너에게 다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거야.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에게 꼭 보여 주도록 할게.

1. 헤어 용품은 절대 세척하지 않음

더러운 미용 도구들은 두피에게 악몽과 같은 일. 머리의 모공을 막아 버린다. 매일 사용하는 빗, 고데기, 볼륨 매직기 등, 머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들에 있는 거뭇거뭇한 때들을 벗겨 내도록. 그리고 제발 각 미용 기구들의 사용 기간을 확인하라. 그렇다, 헤어 매직기도 신선한 우유처럼 추천 사용 기간이라는 것이 있다.

2. 베개 사용하기

실크 베개를 사용하라! 비싸기만 하지 실크 베개가 뭐 다를까 하는 의심이 드는가? 면 베개는 자는 동안 머리카락에 있는 수분을 흡수하지만, 실크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심지어 날씨가 더울 때에는, 머리를 차갑게 시켜 준다. 당장 구입하도록!

3. 자외선 따위 신경 쓰기

부모님이 깜빡 하고 당신에게 알려 주지 못한 것이 있다. 선크림은 얼굴이나 몸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린스나 스프레이로 나와 있는, 자외선 차단 헤어 제품을 사용하라. 가볍게 이를 사용하기만 해도, 당신의 머리카락을 소중하게 보호할 수 있다.

4. 수건으로 머리 말리기

자, 곱슬 머리인 분들은 특별히 주목해 주시길.  곱슬인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비비면, 다른 머리카락 타입보다 더 빨리 건조해 진다. 머리를 거칠게 말리면 정전기가 일어나고, 머리를 더 뭉치게 하기 때문이다. 일반 면 수건 대신, 부드러운 극세사 수건을 사용하도록. 또는, 오래된 셔츠로 머리를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엉킨 머리카락 빗질 하기

당신의 머리카락에게 조금 더 친절함을 베풀어 주시길. 뭉친 머리카락을 집중적으로 빗질하는 건, 열 받은 사람을 더 열 받게 하는 것과 다름 없다.  우리가 흔히 쿠션 브러시라고 부르는 패들 브러시를 사용하여, 아주 부드럽게, 그리고 천천히 빗어 주자. 이는 머리카락을 위할 뿐만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도 덜 고통스럽다.

6.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

벌써 읽자 마자, 지겹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명백한 사실이게 어쩔 수 없다. 당신이 먹는 음식이 바로 당신을 만들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바로 – 물 마시기! 제대로 된 수분 섭취가 당신의 몸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부드럽고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위해, 비타민 A, C, E의 섭취도 잊지 마시길!

7. 선글라스 머리에 끼우기

실내에 들어오면, 선글라스를 머리에 올리지 말고, 제발 그냥 벗어라. 선글라스를 머리에 끼우는 것이 머리카락에게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선글라스의 무게 때문에 머리카락이 짓눌리며, 계속해서 뒤로 잡아 당겨 지고 있다. 자칫 선글라스를 떨어트리기라도 하면, 머리카락이 갑자기 심하게 잡아 당겨 질 위험도 있다. 괜히 멋 부리지 말고, 휴대용 가벼운 선글라스 통을 하나 구입하도록!

8. 머리 자주 감기

당신이 어떤 헤어 타입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긴 하지만, 사실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머리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곱슬곱슬하고 두꺼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면, 머리 감는 회수를 조금 줄이도록 한다.

9. 머리 염색 자주 하기

머리에 하이라이트 색상을 주거나, 뿌리 염색을 하는 것은 좋지만, 새로운 염색을 하려고 할 때에는 최소 6주의 기간을 갖도록 한다. 염색의 화학 성분들이 두피를 예민하게 하고, 다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너무 잦은 염색은 No!

10. 두피 건강에 무관심하기

건강한 두피 = 건강한 머릿결. 머리카락 건강을 지키는 공식은 아주 간단하다. 하루에 한번 가볍게 두피 마사지를 해보도록. 그리고 너무 자주, 또는 많은 헤어 제품 사용을 피하도록. 두피가 더 건조해 질 수 있다.

11. 드라이 샴푸 자주 사용하기

먼저, 우리가 자꾸 잔소리 한다고 삐지기 없기! 드라이 샴푸, 그러니까 물 없이 뿌리기만 하면 되는 샴푸, 이 드라이 샴푸는 바쁜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미라클 아이템인건 우리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이 드라이 샴푸를 너무 자주 이용하면, 모공을 막고, 두피에 여드름을 일으키며,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샴푸의 성분이 계속해서 머리에 남아 있게 되기 때문이다.

12. 머리 바짝 당겨 묶기

머리를 바짝 묶은 올백 스타일이 세련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사이에 당신의 모공은 죽어 가고 있다. 당신처럼, 모공도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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