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세 할머니, 감동적인 연주로 평생의 꿈을 이루다

3월 30, 2016

미국 컨트리 뮤직 행사에 있었던 다음의 감동 실화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컨트리 뮤직 행사 그랜드 오우 아프리(The Grand Ole Opry : 매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공연)는 대부분의 컨트리 뮤지션들이 서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이다. 이곳에 한번 서면, 어디서나 공연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2016년 2월에, 조쉬 터너 (Josh Turner)는 이 목표를 이루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내슈빌의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단지 그의 멋진 연주 때문 만이 아니었다. 바로, 할머니에 대한 감동적인 배려 때문이기도 했다.

라이브로 방송되는 중, 터너는 갑자기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제 아내에게는 98세가 되신 할머니가 있으십니다. 그녀는 로이스 커닝햄(Lois Conningham)이지요. 그리고 그녀가 지금 생애 최초로, 이 그랜드 오우 아프리에서 여러분께 연주를 들려 드릴 예정입니다.” 관객들은 이에 매우 깜짝 놀랐으며, 터너는 그녀를 무대로 초청하였다. 조명이 그녀를 집중하여 비추며, 모두가 숨죽이며 그녀의 연주를 기다렸다. 그녀는 곧 피아노로 “ 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 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연주했다. 이 순간은 오래 도록 그녀가 꿈꾸던 것이 바로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는 거의 한 세기를 살아온 분에게는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많은 관중들의 쏟아지는 박수 갈채가 이어질 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조쉬 터너는 정말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었고, 그녀는 평생의 꿈을 마침내 이루었다. 98세가 되었다 하더라도, 인생의 꿈은 여전히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이 계속 되는 한,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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